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선데이토즈 · 파티게임즈 ·조이맥스 ·엔진 등 4개 게임사가 카카오톡을 통해 웹보드 게임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들 기업들의 수익성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맞고, 조이맥스는 '맞고의 신'을 2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면서 28일 9시58분 기준 두 회사의 주가는 각각 10% , 9%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사전예약을 시작하지 않은 파티게임즈는 강보합선에 머무르고 있다.
남궁훈 대표가 설립한 퍼블리싱 전문 기업 엔진이 서비스하는 ‘프렌즈 맞고’ 도 이번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이번 사전예약은 게임업계와 시장에서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서 들어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았다.
사행성과 수익성이라는 두가지 면에서도 그간 게임업계의 이슈가 돼 왔다.
이른바 고스톱과 포카의 앞글자를 딴 '고포류' 게임군에 속하기 때문이다.
사행성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차치하고도 카카오가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얼마나 수익사업으로 성장할지도 관심이다.
카카오의 신규사업 기반과도 직결된 문제다.
사전예약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흥행여부의 방향성도 가늠할수 있기 때문에 한동안 '고포류' 가 게임업계와 주식시장에서의 한동안 아슈가 될 전망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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