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이번주초 실적 발표를 할 것으로 예정된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의 3분기 실적의 포인트는 블랙박스 매출의 기여도인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시장에서 넥스트칩은 전년대비 3분기 실적이 지난 2014년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랙박스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다만, 어느정도 기여를 할지에 대해서는 회사는 아직 집계중이라고 말했다.

국책사업 등으로 그간 넥스트칩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자동차용 카메라 부품 사업은 기존보다 구체화 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용으로 그동안 공급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안된 것도 있다" 며 "그러나 HD 급으로 갔다가 수요기업에서 원하는 파트너가 되서 맞춤형 으로 개발하는 건들이 한두건이 있다"며  자동차용 카메라 부품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아직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기존보다 더욱 구체화 됐다는 뜻이다.

그는 자동차 부품 사업에 있어 달라진 점은 "전보다 구체적으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하며 2017년경 자동차용 부품 사업이 본격적인 매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넥스트칩은 차세대 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 사업도 구상중이다.

아직 카메라용 칩 관련 기술을 IOT의 어느 분야에 적용할수 있을지 테스트 단계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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