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다음 달 12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는 15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제이피모간증권사,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청약 접수는 25~26일 진행되며,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2조6617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넷마블과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5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모희망가 밴드(12만1000원~15만7000원)의 상단이다.

이번 넷마블의 수요예측에는 총 참여건수 1,049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240.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공모가 상단인 15만 7000원의 가격을 제시한 신청 수는 526건, 상단을 초과하여 가격을 제시한 신청 수는 250건으로 참여건수 기준 약 74%의 비중이 15만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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