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넥슨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관 내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는 현대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가상 속 게임세상을 물리적 공간으로 구현한 전시관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핑크빈 포털 & 포토존’, ‘메이플 영웅되기’, ‘게임제작 직무(디렉터/기획/아트/프로그램) 인포그래픽’ 등 총 여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상 속의 게임세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게임 제작’ 및 ‘프로그램 코딩 체험’을 제공하고,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의 특징을 3D 홀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인터렉티브 멀티미디어(Digital interactive multimedia)’ 공간을 선보인다.
 
한편, 넥슨은 컴퓨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명한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게임과 예술의 교감’을 주제로 한 ‘보더리스(Borderless)’ 미술 전시회, 현실에 구현한 ‘메이플스토리’ 세계에서 실제로 뛰어 놀 수 있는 ‘플레이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등 게임과 디지털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는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정보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