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상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연간 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7천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22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학습멘토링’과‘다문화멘토링’에서 6개월간 학습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학습멘토링’사업을 통해 2,439명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학습과 문화체험을 지원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및 진로설계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다문화멘토링’사업은 연간 25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글 교육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9가정, 236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부모의 이중언어 학습을 지원하여 자존감을 향상하고 글로벌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KB스타비(飛) 대학생 봉사단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격려했다.
 
고등학교 때 KB스타비 꿈틔움 장학금 지원을 받아 2017년 대학에 진학하여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 송유정 양은“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것처럼 학습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넘어 따뜻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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