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이트에 분리·관리되던 우리사주 시스템 통합 구축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안정옥, www.sk.co.kr)은 10일 한국증권금융 ‘모바일뱅킹  및 우리사주업무 선진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 및 우리사주를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주거나 관련 예탁금을 운용해주는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 회사이자 우리사주 전담 수탁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증권금융의 고객들이 각종 증권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이용케 하고, 여러 사이트에 혼재되어 있던 우리 사주 업무 처리 체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우리 사주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SK㈜ C&C사업은 먼저 한국증권금융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도 일부만 이용 가능했던 

우리사주·증권담보대출·개인예수금 관련 서비스를 모두 통합한 ‘원스톱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구현한다.  

고객들은 ▲무서류·무방문 대출 ▲실시간 증권담보대출 및 우리사주담보대출 현황 조회 ▲일반 개인 예수금 조회·이체 등 다양한 증권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K㈜ C&C사업은 홈페이지, 우리사주지원센터, 인터넷뱅킹 등 3개의 사이트에 분리∙관리되던 우리사주 관련 시스템을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통합 구축한다.

이와 함께 ▲조합원 거래 신청 사전 점검 기능 강화 ▲우리사주 관련 서류의 디지털화를 통한 보관 및 검색 편의성 제고 ▲출연부터 예탁까지 전(全)과정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구현 등을 통해 우리 사주 관련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일 예정이다.   

SK㈜ C&C사업 김경환 금융사업2본부장은 “스마트 증권 금융의 실현과 우리사주 관련 시스템 통합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원스톱 증권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한국증권금융의 IT전략 파트너로서 SK㈜ C&C사업의 원격 모바일 웹·앱(App) 테스트 솔루션인  ‘엠티웍스(mTworks)’ 등에 기반한 지속적인 증권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