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가 경찰 무전망 구축·보강사업 및 인천국제공항 3단계 무선통신설비 등을 납품하는 등 IT관련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리노스는 서울지방조달청과 7억 9천만원 규모의 경찰 무전망 구축·보강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신설 고속도로 등 경찰 무전망 보강이 필요한 지역에 중계기를 구축해 원활한 경찰 무전 소통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리노스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교통망을 중심으로 중계기를 구축·보강하는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17년 8월 31일까지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리노스는 지난 2007년에 인천국제공항 2단계 TRS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3단계 사업에서도 무선통신 설비 납품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원활한 운영 및 보안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리노스는 올 한해 첫 해외 진출 사업인 ‘앙골라 113 치안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수행과 최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국민안전처 주관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 등 국내외 공공SI 사업 수주 및 실행 경험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리노스는 이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공공SI 사업 발굴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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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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