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8 19:18 (금)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태 재수사 종료···SK케미칼·애경 등 34명 줄기소
상태바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태 재수사 종료···SK케미칼·애경 등 34명 줄기소
  • 이현섭 기자
  • 승인 2019.07.2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비전e] 2011년 가습기 살균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지 8년만에 수사가 일단락됐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해온 검찰은 제조 및 유통, 판매 업체 관계자 등 총 34명을 기소했다. SK케미칼 홍지호 전 대표 등 8명은 구속기소하고, 환경부 서기관 등 26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CMIT)와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원료의 유해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해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는 것.

과거 첫 수사때는 독성실험 결과에서 CMIT와 MIT가 피해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간 역학조사를 거듭하면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이번 재조사에 핵심 증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재판 전담팀인 '특별공판팀'을 구성,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