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LG전자가 7월 9일부터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퀵 헬프'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퀵 헬프' 앱에서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의견을 내면 LG 콘텐츠 마켓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퀵 헬프 앱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활동량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예를 들어 새로운 게시글을 쓰면 주제에 따라 5∼10포인트를 받고, 추천이나 댓글의 개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면 10포인트가 추가되며 매월 게시글, 댓글을 많이 다는 고객 5명을 추천왕, 채택왕으로 선정해 각각 2천 포인트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 스마트폰 자체 진단 앱 '스마트닥터'를 사용할 때 ▲퀵 헬프 FAQ를 읽을 때 ▲1:1톡 상담 후 만족도 평가를 할 때도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앱 '퀵 헬프'는 제품별 사용 설명서가 탑재된 것은 물론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전문가의 답변이 기능별, 상황별로 상세히 기재돼있다.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하거나 전화로 원격 지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많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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