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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서 이산화탄소 누출…협력업체 직원 1명 사망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저장 탱크와 연결된 배관이 터져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날 사고는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든 탱크와 연결된 배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이산화탄소가 한꺼번에 분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갑자기 상승하자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이중 한 명은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3시 40분께 숨졌다.

삼성전자 측은 중대재해 사고 신고 규정에 따라 병원에 옮겨진 직원이 사망하자 바로 고용노동부 및 관할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사고 내용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난 현장에는 50㎏짜리 소화용 액화 이산화탄소 탱크 133개가 저장된 곳이다.

이 탱크는 배관 7개로 각 공간으로 연결돼 있는데 이중 배관 1개가 터진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jaypark@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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