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스낵월드 미니어처 출시…모바일게임 연동까지

[사진:영실업 제공]

[뉴스비전e 한혜빈 기자] 완구업체 영실업이 최근 애니메이션 <스낵월드>에 등장하는 완구 ‘트레져박스 제1탄: 깨어난 크리스탈 파워’를 출시했다.

트레져박스는 애니메이션 속 스낵월드 필수품인 장비 아이템을 미니어처로 만든 ‘쟈라’와 몬스터를 봉인한 플랫 형태의 크리스탈 ‘스낵’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제품이다. 트레져박스 안에 들어 있는 ‘쟈라’와 ‘스낵’은 NFC칩이 들어가 있어 모바일게임과 연동해 실제 게임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토이다.

‘트레져박스 제1탄: 깨어난 크리스탈 파워’에는 쟈라 12종, 스낵 10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쟈라는 스낵월드 모험의 필수 장비로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키홀더처럼 들고 다니며, 몬스터와의 대전 때는 쟈라를 거대화해 사용한다. 완구는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미니어처 형태로 NFC칩이 내장되어 모바일게임에서 터치하면, 쟈라가 그대로 무기로 등장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낵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봉인된 플랫 형태의 크리스탈로 모바일게임에서 터치하면 게임 중에 몬스터를 소환해 함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본 가상의 무기와 몬스터를 현실세계에서 체험하고, 모바일게임과 연동해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 받고 있다.

스낵월드 모바일게임은 8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다운로드 예약 중이다. 스낵월드 모바일게임을 예약하면 정식 런칭 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쟈라는 게임 연동뿐 아니라 ‘브리타니아 인챈트’, ‘클린아리네’, ‘페파니’ 등 쟈라마다 고유 브랜드가 있어 브랜드별로 완구를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쟈라와 스낵을 모으는 유저를 위해 쟈라와 스낵을 각각 수납할 수 있는 ‘쟈라 트렁크’ 와 ‘스낵 트렁크’도 출시된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쟈라를 바지 또는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쟈라 홀더’도 출시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트레져박스에 들어 있는 쟈라와 스낵은 모바일게임과의 연동뿐 아니라 ‘페어리폰’ 과도 연동해 제품을 플레이할 수 있다. 페어리폰은 스낵월드 주인공들이 들고 다니며 쟈라와 스낵의 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하는 모바일폰이다. 완구 페어리폰은 ‘자랴’를 터치하면 다양한 노래와 빛으로 거대화가 재현되며, ‘스낵’을 장착하면 노래와 빛으로 몬스터의 소환이 재현되어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쟈라와 스낵을 활용해 간단하게 배틀도 즐길 수 있어 스낵월드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리폰은 주인공 챠푸가 들고 다니는 ‘페어리 블루 챠푸 버전’과 마요네가 들고 다니는 ‘페어리 핑크 마요네 버전’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한정판 쟈라와 스낵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스낵월드’는 ‘요괴워치’로 유명한 일본 LEVEL5의 IP로 스낵월드 애니메이션의 방영과 함께 완구,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다. 주인공 ‘챠푸’가 마을을 파괴한 ‘비네거’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용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스마트폰, 편의점까지 있는 시공간과 문화를 초월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낵월드 애니메이션은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영된 후 JEI재능TV, KBS KIDS, 애니맥스, 카툰네트워크 등에서 방영되고 있다.

영실업은 ‘트레져박스 제1탄: 깨어난 크리스탈 파워’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수집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트레져박스 2, 3탄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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