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민희 기자] 제주의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대표 이지훈)는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민과 여행객 5,000여 명이 방문하며 리뷰 9.6점을 받은 '아일랜드 페스트 짠'이 '짠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짠 페스티벌은 플레이스 캠프가 선보이는 맥주 축제로 약 50여 종의 수제 맥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무더운 여름을 칠링 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 여름밤, 음악 그리고 당신이 원하던 맥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작년보다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최초의 맥주 축제에 걸맞게 국내 브루어리들의 수제 맥주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맥주까지 약 50여 종의 맥주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맥주 라인업은 ‘재미주의자들이 만드는 수제 맥주 더부스 브루잉’, ‘대통령이 선택한 맥주 세븐브로이’, ‘뉴욕을 마시다 브루클린 브루어리’, ‘수제 맥주 문화의 개척자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시카고에서 온 최고의 맥주 구스 아일랜드’ 등 총 10개이며,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맥주축제답게 짠 페스티벌의 프로그램들은 풍성하다. 광장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 파티는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디제잉 파티에는 복고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DJ Tiger Disco, 시티 팝 장르의 대표주자 DJ Night Tempo를 비롯해 DJ Biggun, Ryan Dillo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밖에 맥주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루는 푸드 스트리트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을 모은 제주의 대표 플리마켓도 다양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NOT JUST A HOTEL’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3월에 오픈한 제주도의 떠오르는 여행 명소다. 235개 객실과 9개의 F&B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과 영화, 액티비티 등의 데일리 문화 콘텐츠를 포함 페스티벌까지 선보이며 트렌디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짠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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