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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 발사될 세계 최초 우주호텔...하루 숙박료 8억원에 달해
<사진 / 우주호텔 오리온스팬 웹사이트>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오는 2023년 우주 상공에 일반인이 머물 수 있는 우주 호텔이 지어질 전망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우주개발업체인 오리온스팬은 기존 우주정거장의 설계와 구조를 변경해 제조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 우주 호텔 '오로라 스테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업체는 조립식 주택처럼 지상에서 모듈(부품 덩어리)을 제작해 우주선에 실어 발사한 다음 우주에서 최종 조립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우주비행사 훈련과 관광객 신청을 마친 뒤, 2021년에는 궤도 상에 올려 호텔 영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발사될 우주선은 지구 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사람이 우주에서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위성이다. 

올해 말 민간인을 태우고 우주 체험을 하는 상품이 선을 보이는 데 이어 5년 후우주 호텔까지 완성될 경우 본격적으로 민간 우주 관광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2년까지 우주 호텔 건설을 마친 뒤 2023년 첫 손님을 받는다.

길이 13.3m·폭 4.3m 크기의 이 우주 호텔에는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지낼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약 320㎞ 상공에서 12일 동안 머물며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우주 호텔이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하루 평균 16차례씩 일출과 일몰을 볼 수있다.

오리온 스팬이 제시한 우주 호텔 숙박비는 950만달러(약 101억원)다.

우주에 머무는 데 1시간당 약 3만달러(약 3200만원)를 쓰는 꼴이다. 이업체는 지난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계약금 8만달러(약 8500만원)를 내야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오리온스팬의 CEO 프랭크 버거는 "아직 구체적인 제휴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유럽우주국의 아리안로켓이나 스페이스X 의 로켓을 이용해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연우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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