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푸드 제공>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지난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였던 롯데푸드가 올해는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아이스 바를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구구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달콤쫀득한 맛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아이스 바다.

구구 브랜드의 특징인 5가지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하고, 여기에 땅콩을 뿌린 뒤 초콜릿을 두껍게 코팅해 진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패키지도 구구 특유의 브라운 칼라를 적용해 구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고 롯데푸드는 설명했다.

1985년 최초의 구구 아이스크림과 홈타입인 구구크러스터가 출시됐고, 1990년에는 콘 제품인 구구콘이 나왔다. 이번에 국내 아이스크림에서 가장 큰 카테고리를 차지하는 바 제품을 선보이면서 구구 아이스크림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7년 돼지바를 콘 형태로 선보인 ‘돼지콘’을 선보인바 있다. 현재까지 2,000만개 가까이 판매되면 롯데푸드의 대표 콘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구구바를 출시해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해도 빙과 업계에 브랜드 형태변화는 계속 될 것”이라며, “구구바는 구구 브랜드의 진한 초콜릿 맛을 그대로 살려 인기 있는 프리미엄 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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