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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퀄컴과 블랙베리가 빠르게 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 선점을 위해 제휴 관계를 확대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퀄컴과 블랙베리 소프트웨어 사업부가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위해 팀을 구성키로 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블랙 베리의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무선 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오랜 기간 관계를 확대 해 왔다.

블랙베리는 현재 자율주행 운전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블랙 베리 2.0은 자동차의 복잡한 컴퓨터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가상 콕핏 컨트롤러, 전자 제어 게이트웨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분야에서 퀄컴의 하드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전에도 휴대폰용 블랙베리 10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구동한 블랙베리의 QNX 플랫폼과 퀄컴 모뎀 및 무선 기술을 결합시킨 바 있다.

이번 협력은 10년 이상에 걸친 두 회사 간의 관계를 확장한 것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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