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팬들과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2차 창작물을 지원하는 행사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지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넥슨의 '넥코제'는 게임을 이용하는 팬들과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교류 및 창작 활동을 돕는 행사다.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넥슨의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이용자 2차 창작물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를 반영해, '넥슨 콘텐츠 축제'를 줄인 '네코제'라고 행사 이름을 붙였다. 

넥슨의 IP를 활용한 창작물은 인두화, 나무젓가락 피규어, 페이퍼커팅아트, 픽셀피규어 등의 조형물과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하게 전시됐다. 

특히 순수미술과의 첫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 맨션’ 작가의 ‘핑크빈(PINKBEAN)’, 일러스트레이터 ‘롬’작가의 ‘루시드, 오프 듀티(Lucid, off –duty)’ 등의 일러스트 작품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넥슨은 행사 첫날인 2일에만  4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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