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드론관제서비스에 대한 시연 모습입니다.

LG유플러스가 실시한 이번 시연에서, 드론의 미션은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아동이 실종된 것으로 가정하고, 실종 아동을 찾는 것입니다. 

실종신고가 접수되자 용산 본사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에 연결된 상암동 주변의 스마트 드론이 40미터 고도까지 수직으로 이륙한 후, 상암동 하늘 공원 상공을 지그재그로 자율비행을 합니다.

<사진 / 뉴스비전e>

관제시스템에서는 드론의 비행 경로와 속도, 전파세기와 배터리 잔량, 풍속 등 기상상황을 체크합니다.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온 영상으로 실종 아동을 확인해 인근의 안전요원에게 인계되는 것을 확인한 드론은 계획된 경로 주행을 마치고 출발지로 복귀했습니다. 

시연을 맡은 LG유플러스 드론 담당 팀장은 "통신망만 연결돼 있다면 거리제한 없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원터치로 비행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5G 시대에는 더 선명한 초고화질 영상을 딜레이 없이 전송할 수 있어 활용 영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드론 서비스를 물류산업, 안전점검, 재난 감시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해 5G 핵심 서비스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뉴스비전e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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