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갑자기 불어난 살, 과음으로 인한 숙취와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식품업계에서 명절 이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줄 ‘솔루션 식품’ 소개에 나섰다.

<사진 / 각 사>

◆다이어트를 위해 많이 찾는 참치....사조해표, 물에 담아 담백한 제품 출시

명절 이후 갑자기 늘어난 체중에 좌절하기는 이르다. 급하게 찐 살은 상대적으로 쉽게 뺄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은 근육이 활동하기 위한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 운동과 적절한 식단조절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 참치가 도움이 된다. 참치는 다이어트 식재료로 유명한 닭가슴살 보다도 단백질은 더 많고, 지방은 더 적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사조해표는 지난 6월 '더(The) 맛있는 사조참치'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물에 담아 깔끔하게 더 맛있는 사조참치’, ‘담백하게 더 맛있는 사조참치’, ‘매콤하게 더 맛있는 사조참치’, ‘상큼한 토마토와 더 맛있는 사조참치’로 구성됐으며, 특히 ‘물에 담아 깔끔하게 더 맛있는 사조참치’는 다이어트용으로 제격이다. 이 제품은 기름을 전혀 넣지 않은 물담금 참치로 일반 살코기 참치 대비 칼로리를 낮췄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부피가 작은 파우치 포장으로 간편하게 휴대 및 보관할 수 있고, 60g 소단량으로 출시돼 1~2인 가구의 한끼식사로 제격이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임대영 차장은 “더(The) 맛있는 사조참치 4종은 참치와 함께 들어가는 기름의 함량을 줄여 참치의 담백함과 깔끔한 맛을 극대화시켰으며, 다양한 맛 구성과 간편함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고단백, 저지방의 다이어트 대표 식품 참치로 추석 연휴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편조리로 완성되는 시원한 ‘황태콩나물국’

연휴 동안 즐긴 술자리의 여파로 명절 이후엔 해장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럴 때는 콩나물국이나 북엇국 같이 속에 부담이 적은 맑은 국물이 인기다. 실제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콩나물국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쓰린 속을 달래줄 황태콩나물국을 간편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물만 넣고 끓이면 완성되는 ‘황태콩나물국’을 출시했다.

물750ml와 밑국물을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 첨부된 건더기를 넣고 5분을 끓이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황태콩나물국을 맛 볼 수 있다. '황태콩나물국'은 깨끗한 물로 7일간 키운 싱싱한 콩나물로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황태와 멸치를 우린 밑국물에 고추, 대파를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더 맵고 얼큰한 라면도 '인기'

연휴 동안엔 결혼과 취업 등의 민감한 대화,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끊이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명절 후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등 명절 증후군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이다. 최근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줄 해결책으로 화끈한 ‘매운 맛’이 주목 받고 있다. 관련 연구에서 적정 수준의 매운 맛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 맛은 뇌에서 통각으로 인지돼 기분전환에 도움되는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호르몬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화끈하게 매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양식품은 라면의 원조격인 삼양라면에 화끈한 맛을 더한 '삼양라면 매운맛'을 출시했다. 삼양라면 특유의 진한 국물에 청양고추 성분을 더해 진한 국물 맛에 얼큰함을 극대화 시켰으며, 오리지널 대비 후추를 약 2배 넣어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건더기 후레이크에 홍고추를 추가한 것도 '삼양라면 매운맛'의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는 것에 올바른 식품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적절한 식품으로 명절 후유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가 올바른 식품 선택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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