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3'의 새로운 시즌2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시즌2는 시즌1의 동화나라에서 탈출한 마녀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 애니팡 캐릭터들의 모험을 소재로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시대에 따른 역사, 문화를 게임의 배경으로 담아낸 점은 대중적인 이색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이동과 특수 능력 등으로 게임 전면에 등장한 애니팡 캐릭터들의 변화 역시 시즌2에 관심을 더하는 대목이다. 기존 3성 캐릭터들에 이어 특색 있는 능력과 코스튬을 갖춘 4성 캐릭터들이 첫 선을 보이는 시즌2 캐릭터들은 기차,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 퍼즐 스테이지를 누비는 재미를 담아냈다. 

한편, 새로운 콘텐츠인 마녀의탑은 이용자들이 블록을 부수며 20층에 올라 얻은 점수에 따라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순위 경쟁 메뉴다.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감으로 빠른 블록 격파의 손맛을 전할 마녀의탑은 퍼즐 게임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3’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빈 PD는 "1,000개 스테이지를 구축한 시즌1에 이어 새로운 시즌2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즌2 사전 예약에 참여한 82만여 명의 기대에 부응할 국민 게임 애니팡의 계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애니팡3’ 시즌2는 19세기 지구촌의 산업, 문화 중심지였던 영국 도시를 배경으로 시간여행자 애니 등 신규 캐릭터와 80개 스테이지로 첫 선을 보였으며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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