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 )은 7일 공시를 통해 2017년 2분기 매출은 569억 원, 영업이익은 122.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실적부터 레이언스를 연결실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 실적 기준으로 비교 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5.4%, 영업이익은 14.7% 성장하며, 주력사업인 덴탈 이미징 사업 부분의 역대 최대 실적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텍의 이번 호실적은 전세계 덴탈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3D 진단장비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에 더해, 품질경쟁력을 갖춘 바텍의 3D 제품들이 경쟁사 대비 월등한 판매성과를 거둔데 기인했다.

주력 제품인 ‘PaX-i 3DSmart’는 미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 들에서 고르게 판매가 증가되며 매출 증가와 동시에 이익성장에도 기여했다.

세계 최대의 덴탈 이미지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는 ‘PaX-i 3DGreen’ 제품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바텍의 ‘Green’이 저선량, 친환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시장 점유 1위인 2D와 3D 제품 매출이 동시 성장하며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바텍은 올 상반기 기간 동안 매출 1,011.4억, 영업이익 205.8억 원으로 덴탈 이미징 사업부분의 4년 연속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거듭하며, 생산/판매 대수 양 측면에서 덴탈 이미징 시장의 전세계 1위 달성을 가시화하고 있다.

바텍은 전세계 1위 달성을 위해, 하반기 덴탈 이미징 혁신제품의 출시 및 SW, 동물용 솔루션 등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의료용 탄소나노튜브 기반 X-선 발생장치를 상용화해 경쟁사 대비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EzRay Air’, 치과용 2D 파노라마 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의 멀티레이어 이미지까지 제공하여 보다 용이한 1차 진단이 가능한 ’PaX-i Insight’가 혁신제품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신규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AI를 도입한 덴탈SW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준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텍의 안상욱 대표는 “상반기 바텍은 덴탈 이미징 시장 성장율을 상회하는 두자리수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 측면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1위 목표에 한 발 다가섰다.”며, “제품 품질, 덴탈 전문 SW,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1위 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공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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