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4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가트너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16.8% 성장한 4천 14억달러'로 내다봤다.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 2000년 2천억 달러 · 2010년 3천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7년 만에 4천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성장세의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시장 규모가 작년 대비 52%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트너는 'D램과 낸드플래시를 막론하고 메모리 시장 전반에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호황은 적어도 2019년 2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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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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