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웹젠의 대표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왕의 전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오늘(12월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신규 PVP(Player versus Player) 시스템인 ‘제왕의 전장’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환경 사용자 기종을 대상으로만 우선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0명의 게임회원이 한 팀을 이뤄 상대 지역에 위치한 ‘수정’을 파괴하는 진영전인 ‘제왕의 전장’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제왕의 전장’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된다.
‘제왕의 전장’에서는 적으로부터 자신의 팀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방어탑’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포털 깃발’ 기능을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다.
해당 시스템은 상대팀의 ‘수정’을 먼저 파괴하거나 상대팀원 및 보스를 처치해 포인트를 많이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에 승리한 팀에게는 ‘제왕의 증표’ 등의 고급아이템을 제공하는 한편, ‘제왕의 전장’ 전용 상점에서는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여주는 ‘타로 카드’를 판매한다.
업데이트가 적용된 후 게임에 접속한 회원 전원에게는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튬을 무료로 선물한다. ‘뮤 오리진’의 코스튬은 각 업데이트의 특색이나 분위기 등을 살려 디자인된 복장의 스타일로 게임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