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새 정부가 출범 후 첫 세제개편에서 소득세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5억원 초과'에서 '3억원 초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그 대신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 세수가 큰 3대 세목의 명목세율을 손대지 않는다는 방침이다.명목세율을 건드리는 대신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법인세 비과세·감면 정비, 부가세 카드사 대리납부제 등 '부자·대기업 증세' '세원 투명성 확대' 차원의 세부 조정으로 세수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지난 6월 국내 채권 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변수에 민감한 단기물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A등급 회사채의 수요는 크게 늘어났다.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7년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유럽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의 영향으로 5년 이하 단기금리(3년·5년)는 전월 대비 3bp(1bp=0.01%포인트) 이상 올랐다.미국 금리 인상 기조 속에 환헤지 비용이 늘어나면서 연기금·보험 등이 해외 장기채 대신 국내 장기채 투자를 확대해 초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22일 열린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증인으로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대위를 증인으로 출석했다.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농단 묵인,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압력,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의혹과 함께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검증 실패 논란 등을 집중적인 질의가 진행되고 있다.특위는 당초 5차 청문회 증인으로 18명을 채택했으나, 우 전 수석과 조 대위 2명만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