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회 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민주노총이 집회를 강행하자 경찰이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민주노총 및 산하 노조에서는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명령과 경찰의 집회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다수 인원이 국회 앞 집결을 시도하며 국회의사당역 등 여의도 곳곳에서 미신고 집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여의도 일대 23곳에서 집회와 시위를 벌였다. 현장에서 경찰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집회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재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개천절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복절 집회 대규모 감염 악몽'이 되살아난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에서 자유연대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가 적게는 수천 명, 많게는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서울 종로경찰서에는 자유연대가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시민열린마당 앞, 경복궁역 인근에 이날(개천절)
서울시가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경찰에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