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클럽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식당은 오후 9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모든 카페에선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금지된다.결혼식 등의 참석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실내 모든 장소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 관람도 수용 인원의 10%만 허용한다.수도권 클럽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100명 이상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된 헬스장을 찾아 "개인정보는 확실하게 보호된다는 점을 잘 알려달라"고 당부헀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실내 집단운동시설을 방문해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사용상황을 점검했다.전자출입명부는 시설 이용자가 QR코드 발급 회사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하면 사업주가 QR코드를 인식해 출입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10일부터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흥업소 등을 매개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 유흥주점·노래연습장 등 8종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의무화했다. 또한 밀집도가 높아 감염 우려가 큰 학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도입을 독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0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전자출입명부 본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오늘부터 전국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8종의 고위험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