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서 상승세를 이어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주춤했다. 지난주 대비 6%포인트 하락하며 다시 65%를 기록했다. 이는 이태원클럽 발(發) 집단감염 사례가 확산된 것이 국정지지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15일 한국갤럽은 5월2주차(12~14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 가운데 65%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7%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평가 보류는 3%, 모름·응답 거절은 5%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71%를 기록했으나 6
청와대 국민청원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집단감염 우려를 이유로 등교 개학 시기를 늦춰 달라는 글이 15일 답변 기준선인 20만 명 이상 동의 조건을 충족시켰다.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측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등교 개학 시기를 미뤄주기 바란다'는 청원 글에 총 20만369명이 동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처음 게시된 해당 청원은 마감까지 9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동의'라는 정부 답변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해당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