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첫날 서울에서만 31명이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오후 8시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16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를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경찰은 이 기간 음주운전 상시단속체계에 돌입해 유흥가, 식당, 유원지 등 음주운전이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주간에도 상시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일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주·야간 구분 없이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이 시행됐음에도 지난 10일 인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등 음주운전의 폐해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경기남부 30개 경찰서에서 매일 낮 이동식 음주단속인 '스팟단속'을 하고, 밤에는 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경찰청은 오늘 22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기위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국민 1천명(운전자 700명, 비운전자 300명)을 상대로 한달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할 방침이다.이번에 이루어지는 설문 내용은 기준 강화의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설문에 들어간다. 설문 내용은 현행 음주운전 처벌 수준(징역형·벌금형)에 관한 인식, 단속 기준을 0.05%에서 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