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실형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2심까지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하고 안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이 오늘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것이다.앞서 서지현 검사는 과거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8년 1월 폭로했고, 이 사건은 한국 사회의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했다.수사에 나선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덮기 위해 직권을 남용해 서 검사를 좌천시켰다고 보고,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해마다 이 날이면 제자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준비한 카네이션들이 거리에 넘실대곤 하던 스승의 날의 분위기가 올해는 사뭇 달랐다. 지난해 가을 청탁금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생이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것도 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공정한 사회를 이뤄내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선생님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지 못한다는 사실에 가슴 한편이 허전한 듯 했다.그런데 퇴근 후 저녁뉴스를 보면서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간부 3명이 최순실 국정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B금융지주회사가 14일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부장〕▲IR 권봉중 ▲시너지추진 이종민 ▲데이터분석 노현곤 ▲미래금융 정석일 ▲IT기획 구경철 〔부서장 대우〕▲재무기획부 팀장 신승협 ▲리스크관리부 팀장 손용대◇ 전보〔부장〕▲글로벌전략 조현기〈 이상 8명. 끝 〉 KB금융지주 홍보부 박동철 차장 2073-7849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승진〔부장〕▲채널기획 이종민 ▲외환업무 한상철 ▲여신IT 김연수 ▲정보보호 조진석 ▲인프라금융 송승익〔실장〕▲나라사랑금융 정민식〔부점장 대우〕▲자본시장본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