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1991~2019)가 24일 1주기를 맞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구하라는 한류 2세대를 대표하는 카라의 간판이었다. 이 팀은 2013년 한국 여성 가수 처음으로 현지 '콘서트계의 성지'로 통하는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일본 내 한류 절정을 이끌었다.구하라는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닮은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팀의 마스코트로 등극했다. 화려한 외모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적극적 지지를 얻으며 '천상 아이돌'로 통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와 법적공방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 악성 댓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신현준이 전매니저의 '프로포폴 의혹제기'로 법적 공방에 맞닥뜨리자 출연을 중단하기로 했다.신현준 소속사 HJ필름은 15일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신현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 예정대로 나왔다. 하지만 법적공방으로 향후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갑질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의 2010년 프로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중공업이 중소 시행사를 상대로 공사비 사기 및 불법점거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와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효성그룹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6일 우리나라(주) 측은 "효성중공업이 중소 시행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으며, 호텔을 무단으로 점거 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측은 지난 3월 14일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을 상대로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금융감독원이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대해 100% 배상하라는 내용의 피해 구제안을 내놓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여론 눈치보기식'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금감원 빌딩에서 "지난 2018년 11월 이후 사실상 전액 손실이 난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대해 판매사들은 부실 판매 과실을 인정하고 피해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조정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판매사들은 투자자가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손실을 알고 있었다”며
코스피 상장기업 대양금속의 주가가 앞서 이루졌던 매각 입찰 당시보다 크게 하락했다. 그런데 지위 일부를 양도받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법적공방에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