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자산운용(라임) 사건 관련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 접대 검사’ 폭로가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8일 김 전 회장이 옥중 폭로한 의혹에 대해 “현직 검사 3명에 대한 술접대 사실이 객관적 증거로 인정된다”며 검사 출신 변호사와 라임 수사팀에 합류한 검사 A씨, 김 전 회장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수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다만 A검사와 함께 있었던 현직 검사 2명에 대해선 술자리 도중 귀가해 향응수수금액이 100만원에 미만에 그쳐 기소하지 않았으나, 징계를 취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되고 있는 라임사태.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는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근황에 대해 저희가 지난 10월 22일자 ‘라임사건 핵심주범 경찰도 도왔다’는 제목의 기사로 단독보도 한적 있습니다. 이어 뉴스비전은 최근 이른바 ‘김영홍 리스트’를 입수했습니다. 이 리스트에는 정관계 인사의 이름이 포함돼 있는데요. 해당 내용을 지금부터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10일 검찰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이 김영홍의 신변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동시에 김영홍의 자금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김영홍이 움직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