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화학적 거세’로 불리는 ‘성 충동 약물치료’ 제도가 2011년 7월 도입된 이래 9년가량 지났으나 현재까지 이를 집행 받은 사람은 50명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은 ‘화학적 거세’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기준 성 충동 약물치료 판결·결정을 받은 사례는 총 70건으로 이 중 30건은 집행 중이고 19건은 집행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건은 집행 대기 중이다. 실제 집행 받은 사람은 49명인 것이다. 성 충동 약물치료는 성도착증 환자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최근 교도소 상담 과정에서 “오는 12월 만기 출소 후 살던 곳인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 나영이(가명) 가족이 이사를 결심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앞서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나영이(가명)의 아버지 A씨가 “조두순을 안산에서 떠나게만 할 수 있다면 신용대출을 받아 (이사 비용으로) 2000만~3000만원을 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조두순 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나 들은 이야기를 23일 전했다. 김 의원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24일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6시 30분부터는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원등으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페라의 유령은 '팬텀' 역으로 국내 팬을 만난 적이 있는 브래드 리틀이, 레 미제라블은 영국에서 열린 30주년 기념공연에서 '판틴' 역에 캐스팅된 전나영이 들려준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보경과 뮤지컬 투란도트 등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