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최명길이 맡은 '캐리 정'은 아기와 남편을 잃고, '원수의 집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산다. 차예련은 어른들의 탐욕과 악행, 원한과 복수에 휩쓸린 '한유진'으로 분한다. 불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엘리트로, 엄마 캐리 정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키워진다.차예련은 "(주상욱과) 결혼 후 출산하면서 4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퍼퓸'이 끝난 후 '우아한 모녀' 준비를 바로 했다. 4년간의 연기 갈증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