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구글 얀덱스(yandex.ru)가 자율주행차(무인 자동차)의 도로 주행 시험에 이어 택배 로봇 '얀덱스-로버' Яндекс.Ровер(Yandex.Rover)의 성능 시험에 들어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얀덱스-로버는 지난 11월 초 모스크바의 얀덱스 본사에서 주행 시험을 시작했다. 높이 50㎝에 불과한 얀덱스-로버는 인도를 따라 사람이 걷는 속도로 움직이며, 장애물도 피해 나갈 수 있는 로봇이다.'로버 Ровер'는 자체적으로 움직이며 천체의 표면을 조사하는 '우주 탐사선'을 뜻한다. 얀덱스 로버도 우주탐사선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