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세종대학교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학교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이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측은 2일 보도 자료를 내고 “교육부가 감사결과에서 밝힌 임원직무 태만과 저가임대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학교법인 대양학원에 대한 감사결과 총 44건의 지적사항을 발표했다.감사결과 세종대는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법정 수익률을 밑도는 수익을 내는 등 부실 운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