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전 국가대표팀인 '팀킴'이 지도자 갑질을 폭로한 지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변한 게 없다며 관계자의 조속한 처벌을 호소했다.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부조리를 언론에 발표하고 문체부의 합동 감사가 이뤄졌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앞서 경북체육회 소속인 팀킴은 지난 2018년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등 지도자 가족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고, 조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통해 가해자인 A씨는 정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