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소비자가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는 ‘단사리(断舍离, 불필요한 물품을 버리고 집착과 이별하는 생활 방식)’ 열풍이 부는 가운데 매출액 하락으로 고심하던 일본 최대 중고명품 판매 기업 고메효(Komehyo)가 중고품 회수 매장 확대에 나선다.4일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고메효는 2023년 회계 연도(2024년 3월 마감)까지 매장 규모를 현재 3배인 1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중고품 회수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대도시에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올해 3월 말 기준 고메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