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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삼성금융계열사들이 하반기 속속 강남사옥으로 입주한다. 

삼성화재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강남이전 작업을 마치고 15일부터 서초동 사옥 근무를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가 쓰던 강남 삼성사옥 C동 지하8층 지상 43층을 사용한다. 

삼성생명은 태평로 사옥을 지난 1월 부영에 매각한바 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중 하나인 삼성자산운용도 이달중으로 강남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역시 오는 12월까지 강남사옥으로의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을지로 사옥 매각 완료후 내년 초 삼성 강남사옥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는 삼성 금융계열사는 삼성카드 한곳뿐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금융계열사들이 같은 건물에 함께 모임으로써 금융상품의 운용과 판매 등에 있어 유기적인 시너지가 발생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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