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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쇼닥’(ShoDoc)의 아이폰 버전 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닥터(Doctor)’의 합성어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주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찾아 헤맬 필요가 없게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쇼닥’은 3월 16일 출시 이후 6월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약 160만을 기록하며 모바일 쇼핑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는 “쇼닥은 상품광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추천에 대한 빅데이터 엔진을 강화시켜 데이터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쇼닥’ 아이폰 버전 출시와 함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바캉스 시즌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쇼핑몰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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