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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과 공동으로 ‘2016 전국 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학생들이 배우는 교수·학습 지원 또는 학교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 부분은 교원(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 교육전문직, 대학 교원)과 학생(대학 및 대학원생) 총 2부문으로 나눠진다. 부분별 최우수상 각 1인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총 4명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 또는 재단이사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고 재단은 전했다.

공모기간은 7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활용성(30점), 창의성(30점), 기술성(20점), 완성도(20점)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달에 ‘장애학생 보조공학 기기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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