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4월 금리 동결 자체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원들의 임기말(20일 만료) 교체가 이번주 21일 코앞에 다가와 있어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이었다. 

중요한건 경제성장률 목표치 하향폭이다. 이와함께 한국은행이 환율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할 것이냐도 관심이다.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2.7%~2.8%로 경제성장률을 하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보다 경제목표치가 더 내려간다면 금리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은 19일 금리동결 결정이후 이어질 이주열 한은총재의 발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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