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대북 제재안에 동의한 가운데 한반도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및 평화협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외교가는 보고 있다.
우 대표는 이날 입국한 후 “중·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서로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모든 문제를 토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이날 입국한 후 “중·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서로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모든 문제를 토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북제재 결의안이 마련된 가운데 사드 배치와 대북 대화 재개 등 한반도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것이다. 우 대표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2시간가량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면담을 했다.
김호성 기자
newsvisi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