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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3차장에 최종일 주 레바논 대사를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1차장에 국정원 북한정보 담당국장을 지낸 김진섭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 2차장에 최윤수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각각 내정한 바 있다. 
 
국정원 차장 세명 전원을 교체한 건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다음은 국정원 3차장 인사발표 관련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의 서명 브리핑

 
정연국 대변인 : 인사발표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가정보원 3차장에 최종일 駐레바논 대사를 내정하셨습니다. 

최종일 내정자는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보 및 정보 전문가입니다. 

최종일 내정자는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투철한 안보의식과 사이버, 영상 등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3차장직을 충실하게 수행할 적임자입니다.

국가정보원 3차장 

성명:최종일(62세)

주요 학력:동두천고 육사 34기

주요 경력:국방정보본부장,1군단장,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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