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후보자는 13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나서 같은 날 오후 5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유 후보자의 취임은 지난해 12월 21일 내정된 이후 23일 만이다.
2014년 7월 이후 1년6개월여 동안 제2기 경제팀을 이끈 최경환 부총리는 12일 낮 1시30분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새누리당으로 복귀한다.
유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정부의 현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3%대 성장률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조개혁을 완수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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