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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산망에 따르면 31일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920개 스크린에서 29만 40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12만 8399명이다.

특히 지난 25일 74만 6413명이 ‘히말라야’를 관람하며, 영화 ‘변호인’(2013)이 가지고 있던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64만 624명) 기록도 경신했다.

‘히말라야’는 동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원정에 나서는 산악인들의 이야기다. 2005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주축이 된 ‘휴먼 원정대’ 실화가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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