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42년 만에 개정된 한미 양국의 원자력협력협정이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발효된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구(舊) 원자력협정 체제가 완전히 종료되고 신(新) 협정체제가 효력을 갖게 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새 원자력협정이 서울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부로 발효된다"며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협정) 발효에 관한 외교 각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발효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윤병세 장관과 리퍼트 대사는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신 한미원자력협정 발효식을 열어 정식으로 외교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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