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미국 현지시간) 버럭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한 양국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한미 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 등 북한 문제에 국한해 별도의 공동성명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담에서 북핵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공동성명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양국이 현재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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