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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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 티켓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반 대중에게 판매되지 않고 대신 당국에 의해 배포될 것이라고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담당자는 올림픽 인력과 관중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과 통제라는 암울하고 복잡한 상황의 관점에서 공공 티켓 판매의 원래 계획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객은 경기 내내 현장에 초대될 것이며, "경기 관람 전, 경기 중, 경기 관람 후,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요건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위원회 관계자가 강조했다. 

앞서 2021년 9월 3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위원회가 코로나19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해외 관객들에게는 판매하지 않고, 중국 국내에는 코로나19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관객에게만 판매하도록 명시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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