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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무역 적자 689억 달러…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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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무역 적자 689억 달러…8.2% 감소
  • 김성호
  • 승인 2021.06.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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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1.1% 증가한 2050억 달러
세계 경제 호전으로 美 상품·서비스 수요 증가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세계 경제가 점차 호전되면서 미국 수출이 증가해 4월 무역 적자가 689달러(약 76조 7890억 원)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상무부는 올해 4월 상품과 서비스 등 무역 적자가 전달의 750억 달러에서 8.2% 줄어든 68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경제 상황 개선으로 미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지만, 수입품에 대한 미국 국내 수요는 둔화했다.

4월 미국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1.1% 증가한 20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739억 달러로 1.4% 감소했다. 민간 항공기 판매가 14억 달러 늘면서 수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이는 항공 여행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하면서 제트 여객기 판매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다.

올해 1~4월 미국 무역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4% 증가한 2871억 달러다. 해당 기간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거의 셧다운 상태였다.

4월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인 대중국 무역 적자는 3월보다 6.7% 줄어든 258억 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1~4월 대중국 무역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늘었다.

한편 중국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대미국 무역 흑자는 318억 달러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kimsh@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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