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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사퇴 직후 서울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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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사퇴 직후 서울대로 돌아갔다
  • 유가온 기자
  • 승인 2019.10.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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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서울대 교수로 복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찬반(찬성·반대)’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동문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이날 오후 2시 7분 "조국 복직 찬반투표"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올라온 지 2시간여 만에 4300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1300명이 넘는 학생이 투표에 참여했다. 설문조사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조국 전 장관의 서울대 복직은 찬성한다는 의견은 단 1%(21명)뿐이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무려 96%(1263명)에 달했다. '글쎄...'를 선택한 학생도 1%(22명) 있었다.

서울대 측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14일 사표가 수리된 후 법과대학에 복직 관련 서류를 보냈다고 한다. 15일 오전 대학 본부 차원에서 승인했고 이로써 조 전 장관의 서울대 복직 절차는 완료됐다. 복직 절차는 허가 절차가 아닌 신고 절차이기 때문에 승인 과정만 거치면 된다.

조 전 장관의 복직 서류 전달은 사표 수리 후 20여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은 확인할 수 없지만 6시 퇴근 시간 직후 관련 서류가 넘어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5시 40분쯤 조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조 전 장관의 복직 여부는 서울대 학생들에게 큰 관심사였다. 복직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스누라이프 베스트게시물 게시판에는 관련 게시물이 많이 올라왔다. 이 게시판은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이 모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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