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호 / 사진 = 뉴시스 ]
[ 장시호 / 사진 = 뉴시스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동성씨 전 부인이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장시호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21일 김씨의 전 부인 오모씨가 장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오씨는 장씨로부터 청구금액 5000만원 중 700만원을 지연이자와 함께 지급받는다.

김씨와 장씨의 불륜설은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불거진 바 있다. 오씨는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장씨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2월 제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